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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체리 한국에서 판매 지난 5월23일 우즈벡국영항공사의 전세기편으로 17.8톤의 우즈벡 체리가 인천공항으로 떠났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우즈벡체리는 나만간 토라코르곤 (Namangan, Toraqorgon) 지역에서 수확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한국의 검역당국은 일부 우즈벡회사에 체리공급을 허가했습니다. Brand Investment Group Agro LLC (안디잔) Pure Fruit Trade LLC (나망간) Namangan Agro Logistics LLC (나망간) Samarkand Garden Plast LLC (사마르칸드) 2020. 5. 25.
2020년 라마단 종료 지난 5월 23일, 올해 라마단이 끝났습니다. 라마단이 끝난 후 이를 축하하는 날을 하이트(Hayit)라고 하는데, 이슬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명절중에 하나입니다. 하이트때는 이슬람국가들 사이에서도 국가의 수장들간에 서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합니다. 2020. 5. 25.
우즈벡 검역조치 6월 1일까지 연장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검역조치를 6월1일로 연장했습니다. 원래 5월 15일까지로 카란틴(검역조치)이 예정되었으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연장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악화된 경제상황을 고려해 일부지역에 한해 검역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시키기로 했습니다. 5월 18일부터 철도와 항공편을 이용해 지역간 이동이 부분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항공: 타슈켄트, 누쿠스, 우르겐치, 테르미즈 철도: 타슈켄트, 나보이, 부하라, 페르가나 개인차량은 녹색구역(안전지역)은 24시간, 황색구역(주의지역)은 06~22시, 적색구역(위험지역)은 07~10시, 17~20시 운행이 가능합니다. 5월 21일 우즈벡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확진자 2939명, .. 2020. 5. 21.
타슈켄트 영국 경영대학교 내각령 272호(2020년5월8일)에 의해 타슈켄트 영국경영대학교(British University of Management) 설립됩니다. 이 대학교는 자본금 8억8천만솜의 유한책임회사로 주주는 Anol Construction(65%)과 British BMU Management(35%) 입니다. 다음과 같은 학과에 2020년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강의는 미국과 유럽 등 외국교수진에 의해 영어로 진행됩니다. 1. 프로젝트 관리 2. 국제물류 및 무역 3. 경영학 4. 국제전자상거래 5. 디지털 마케팅 입학시험은 영어(IELTS 5.0 이상)와 수학(BMU Mathematics Assessment)으로 진행되며, 교수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됩니다. bmu-edu.uz/ Homepage – BMU.. 2020. 5. 21.
한국정부 우즈베키스탄에 구호물품 지원 최근 한국정부에서는 홍수와 코로나사태와 관련해서 우즈벡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월9일부터 14일까지 안디잔,타슈켄트,사마르칸드에 저소득층 2468가구에 식료품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우즈벡에서는 최초로 외국정부기관이 사회적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지원을 한 사례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료진 268명이 보름간 사용할 분량의 위생용품도 함께 제공하였습니다. 5월 10일에는 우즈베키스탄 국영항공사 전세기편으로 한국이 지원하는 19만불에 해당하는 의료용품들이 도착하였습니다. 한국정부는 지난 4월말에도 1백만불에 해당되는 인도주의적 구호물품을 지원한적이 있습니다. 5월19일에는 의료용품과 식품 등 구호물품을 스르다르요 주도인 굴리스탄市에 보냈습니다. 스르다르요 사르도바 지역은 지난 5월 1일 발생한 .. 2020. 5. 21.
검역조치에 투입되는 우즈베키스탄 군경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되서 우즈베키스탄 군경 이모저모 2020. 5. 19.
크림 타타르인들의 우즈베키스탄 강제 이주 우즈벡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은 스탈린에 의해 강제이주를 당한 한인들의 후손들이라는건 많은분들이 아실겁니다. 하지만 스탈린에 의해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이주를 당한건 고려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020년 5월 18일, 오늘은 크림반도에 살고 있는 타타르인(일명 크림타타르)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한지 76년이 되는 날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참이던 1945년 5월, 스탈린은 지금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살고 있던 타타르인들이 독일과 협력할지도 모른다는 혐의를 씌워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으로 강제이주를 결정합니다. 이주절차는 5월18일 아침에 시작되어 이튿날 5월 20일 16시에 마무리 됩니다. 고려인들처럼 살림살이를 챙길 여유없이 갑작스럽게 강제이주명령이 내려졌고,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 2020. 5. 19.
감자 농업 클러스터 및 협동조합 설립, 법령 발표 5월6일 대통령은 '감자재배 및 종자 생산 확대를 위한 초치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0년 5월 1일부터 12개월간 감자를 생산하는 농가와 협동조합에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2023년 7월 1일까지 해외에서 수입되는 감자종자가 관세가 면제됩니다. 2020. 5. 10.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국경에서 총격전 발생 5월 8일, 키르키즈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지대에서 총격전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토지 사용문제로 키르키즈와 타직 양쪽 주민들간에 투석전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키르키즈 국경수비대원들이 공중에 경고사격을 했으나 타지키스탄 국경수비대가 조준사격을 하면서 양측에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총격전에서 키르키즈 군인 3명과 타지키스탄 주민 일부가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키르키즈-타지크 양측의 국경 분쟁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 2020. 5. 10.
우즈벡 여러지역에서 자연재해 발생, 그리고 복구작업 수해가 발생한 수르다르요 사르도바 지역에 차량 3500대, 2만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복구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정부 당국은 수해 지역에서 살아서 발견된 가축 4274마리를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 주인들에게 넘겨졌다고 합니다. 요즘 우즈벡에 날씨가 정말 이상합니다. 5월 8일, 카쉬카다르요와 나보이 지역 인근에 폭우와 우박이 내렸습니다. 도심 지역에서 우박이 내렸으면 많은 차량들이 파손되거나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수해 발생중 주민 대피 작업을 돕던 수비대 장병 3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부하라에 발생한 돌풍으로 전체 농치의 27%가 손상되어 농산물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204개 아파트가 심하게 손상되는 등 복구를 위해 정부에서 1천억 so'm의 예산이 배정되었습니다. .. 2020. 5. 10.
우즈베키스탄 현충일 2차 대전 나치 독일의 대통령이었던 '칼 되니츠'제독은 베를린에서 소련에게 항복을 합니다. 당시 항복문서에 서명을 한 시간이 1945년 5월 8일, 러시아어 시간으로는 5월 9일 새벽 00:43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소련은 5월 9일을 2차대전(일명 대조국전쟁) 승전기념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소련이 해체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옛 소련 출신 국가들이 이날을 경축일로 기념하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를 벌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규모 행사들이 러시아도 퍼레이드 대신에 기념비행으로 대신했다고 하네요. 반면에 소비에트 연방이었지만 러시아에 대한 반감이 심한 몇몇 국가들은 이날을 현충일(희생자 추모일)로 기념하기도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다른 '~스탄' 형제국가들에 비해 러시아에 .. 2020. 5. 10.
미국으로 이민간 우즈벡 연예인들 https://daryo.uz/2020/05/07/aqshga-kochib-ketgan-ozbekistonlik-mashhurlar-foto/ 많은 우즈벡 예술인들이 독립 이후 1991년부터 2016년 사이에 해외로 이주를 했습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당시 경직된 사회분위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우즈벡 사회분위기가 자유로운 사상을 가진 예술인들에게는 쉽지는 않았을거라는 우즈벡 네티즌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여성 예술인들은 더더욱 고충이 많았다고 하네요.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는 우즈벡 예술인들의 근황입니다. 오타벡 마다쉬모프 Otabek Madrahimov 1990년대 후반 가수로 활동했으며 미국으로 이주한지 7년동안 우즈벡에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치인에게 밉보여 15년간 우즈.. 2020. 5. 8.
상원의원 안디잔州 지방정부 회계 지적 지난 5월4일 상원에서 열린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안디잔(Andijon) 지방 정부의 예산집행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 회의에는 상원의원, 회계위원회, 검찰청, 안디잔지방정부 등 관련부서가 참가했습니다. 회계내역을 검토결과 비효율적인 회계운영으로 920억숨의 추가 세수를 얻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지역 상수도 개선 사업을 실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상원의원들은 관련 담당자들의 징계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2020. 5. 7.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현황 (5월 6일 현재) 5월 6일 우즈벡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현황입니다. 확진자 2233명, 추가 확진자 26명, 완치 1556명, 사망 10명 지난 5월5일 내각회의에서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검역 완화를 위한 추가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일부 지역에 한해서 비식료품상점, 택시, 건설 및 의료, 가전제품, 미용 등 영업이 재개됩니다. 또, 개인차량운행 금지조치도 해제됩니다. 시행일자는 곧 발표될 예정이며 다만 상황에 따라 검역조치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연합과 Mening Yurtim TV는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투입된 의료진과 정부인력, 자원봉사자 들에 관한 단편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5월 10일 21:30 에 My Country 와 Youth TV에 상영될 예정입니다. 한국국제.. 2020. 5. 7.
올 해 우즈벡 체리 첫 수출 우즈베키스탄에서 2020년 올 해 첫 수확한 체리 550Kg이 수출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로 수출된 체리는 현지 도매업자에게 1Kg당 7.3불에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현재 동부지역(나망간,안디잔,페르가나)에서는 체리가 1Kg당 평균 15,000 so'm에 농민들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가격대가 좀 높은데, 기온이 올라가면 여러 체리품종들이 수확되면 가격이 낮아질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우즈벡에 체리 수확시기가 다가오면 카자흐스탄, 러시아로부터 냉동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들이 몰려옵니다. 수 킬로미터에 걸쳐 카작, 러시아 번호판을 단 트럭들이 주차되어 있는게 무척 장관입니다. 또, 페르가나와 나망간 공항에는 러시아화물기들이 체리를 가져가기 위해 매일 이착륙을 합니다. 하지만.. 2020. 5. 7.
색상으로 우즈베키스탄 지역별 방역 수준 표시 5월5일 회의에서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역별로 감염자수에 따라 3가지 색상(적색, 황색, 녹색)로 구분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상황에 따라 지역 및 도시를 빨간색(높은 격리 수준), 노랑색(평균 격리 수준), 초록색(안전한 수준)으로 표시합니다. 이에 따라 적색지역은 지금의 격리조치가 계속 유지될 전망입니다. 지역별 검역 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색구역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 안디잔, 나망간, 페르가나, 사마르칸트, 타슈켄트(타슈켄트州), 부하라, 스르다르요 황색구역 스르한다르요, 호라즘, 타슈켄트(타슈켄트市) 녹색구역 나보이, 지작, 카시카다르요 2020. 5. 7.
사마르칸드와 나망간에서 홍수 발생, 고속도로 침수 지난 5월4일 15시경 집중 호우로 사마르큰다 누라바드(Nurabad)지역, 사마르칸드-카르시 구간 도로(A-378)가 침수되었습니다. 지역 검찰에 따르면 Girdikurgan 마을에 있는 'Jam ota' 공동묘지가 침수되면서 물이 넘쳤다고 합니다. 지난 5월5일에는 나망간 지역에서 발생한 폭우로 나망간 토라코르곤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차량 2대가 급류에 떠내려갔다고 합니다. 올 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자연재해까지.. 우즈벡에 안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어 안타깝네요. 2020. 5. 7.
우즈벡정부 건설분야 관리감독 강화 5월5일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화상회의를 통해 돌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부하라와 시르다르요 지역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부실공사로 인해 피해가 더 심각해졌다며 건설업계의 품질 준수와 부패근절을 강조했습니다. 5월6일 입법위원회에서는부패방지활동애 대해 건설부 청문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회의에서 건설분야에 만연해 있는 부패와 관료주의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2018~2019년도에 건설분야에 365건의 범죄가 발생했으며 이중 72%가 부패와 관련되어 14명의 건설부 공무원들이 기소되었다고 합니다. 또, 2019년도에만 개인 및 법인에게 건설허가를 내줄 때 17418건의 위반 사례를 발견되었습니다. 이번에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부실공사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향후 건설분야 시공 및 준공검.. 2020. 5. 7.
우즈벡 홍수 복구작업 5월1일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스르다르요 지역에 사르도바 저수지 댐에서 발생한 비상사태 복구를 위한 긴급조치'에 관한 법령을 서명했습니다. 조치에 따라 홍수 재난 구호에 관한 정부위원회를 설립되었고 1천억솜의 예산이 배정되었습니다.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아파트 50여동이 건설되어 주택을 잃은 주민들에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즈벡은 각종 행정서류(출생증명서, 결혼증명서 등)를 자택에 보관합니다. 이번 홍수로 인해 자택에서 보관하던 행정서류를 분실한 주민들을 위해 수르다르요 주정부 공공민원실에서 서류를 신규로 발급해주기로 하였습니다. 공공행정시스템 전산화의 중요성이 느껴지네요. 수르다르요 지역 사르도바(Sardoba) 저수지 댐 붕괴로 카자흐스탄 투르케스탄(Turkestan).. 2020. 5. 7.
타슈켄트 국립 교통대학교 설립 대통령령(PP-4703, 2020년5월4일)에 의해 '타슈켄트 국립 교통 대학(Tashkent State Transport University)'이 설립됩니다. 교통대학은 기존에 있던 '타슈켄트 철도대학교', '타슈켄트 도로 설계 운영 대학', '타슈켄트 국립기술대학교 항공우주기술학과'를 기반으로 설립될 예정입니다. 대학 건물 3곳이 신축될 예정이지만 기존에 있던 대학들의 교수진과 교육시설들을 활용하는것이니 일종의 구조조정(?)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신입생 모집은 2020/2021학년도(2020년 9월 신학기 시작)부터 18개 학부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부총장은 외국에서 초빙할 예정이며 교육 커리큘럼은 한국,독일,중국과 공동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2020. 5. 7.
터키남자들과 국제결혼하는 우즈벡여자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나망간 지역은 한국인과 결혼한 우즈벡여성들이 많습니다. 문득 한국인과 결혼한 우즈벡 여성들이 얼마나되는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찾을려는 내용은 못찾고, 대신 터키 통계청 자료를 찾았네요. 터키도 요즘 노총각들이 많은지 작년 2019년도에 1550명의 우즈벡 여성들이 터키로 시집을 왔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터키남성들이 우즈벡여성들과 결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결혼비용입니다. 우즈베키스탄 결혼문화와 비슷하게 터키도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루는게 미덕(?)이라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결혼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터키남성이 우즈벡여성과 결혼할 경우 같은 터키여성과 결혼할때보다 결혼비용을 1/4로 아낄수 있다고 하네요. 둘째는 문화와 종교입니다. 같은 투르..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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