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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보493

우즈벡 기념품 우즈벡 현지 관광지에서 흔히 판매되는 도자 공예품들입니다.대체로 유럽과 일본 관광객들이 이런 기념품을 많이 사가는데, 한국관광객들은 별로 관심이 없어하더라구요. 뒤에 자석이 있어 냉장고에 붙일수가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수입한 녹용입니다. 러시아에서 수입한 차가버섯 엑기스 입니다. 녹용과 차가버섯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판매합니다. 2019. 3. 10.
[타슈켄트] 시티투어 버스 예전에 지인들과 버스를 이용해 타슈켄트 시내 투어를 한 사진을 올려봅니다.투어버스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행되는데, 우즈베키스탄 호텔을 출발해 약 2시간 반정도 시내를 돌아다닙니다. 표는 우즈베키스탄 호텔 3층 사무실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버스 2층에서 바라본 우즈베키스탄 호텔, 이날 날씨가 쌀쌀해서 약간 고생을 했습니다 날씨가 안좋아서인지 버스에 탑승한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버스에 타는 동안 미리 녹음된 관광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는데, 안내원이 이어폰을 하나씩 나눠줍니다. 아쉽지만 한국어 안내방송은 없습니다. 2019. 3. 10.
우즈벡 세무서 에피소드 엑셀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얼떨결에 작년부터 회사에서 회계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운건 회계사가 다하지만 매달 세금 계산하는걸 지켜볼때마다 마음이 심난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이 일을 시작하고 알게된게 우즈벡에서 세무회계업무를 정상적으로 안하는 회사들이 꽤 많다는 겁니다. 가장 흔한게 직원들 월급을 최저임금의 3~5배로 축소해서 신고를 하는 경우인데, 급여의 최대 44%까지 과세를 하다보니 세무서에도 모른척합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급여를 축소해서 신고할까 했는데, 직원이 너무 많다보니 나중에 폭탄으로 돌아올거 같아 전액 신고하고 세금도 다 납부하고 있습니다. 우즈벡에서는 1년에 두번 '여성의 날'과 '설날'에 회사 회계사들이 담당 세무서를 방문해서 선물을 주는 특이한 문화가 있습니다. '여성의 날.. 2019. 3. 10.
타슈켄트 미라바드 구역 사무실 제가 일하는 타슈켄트 미라바드 구역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외국회사들이 가장 많은 구역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부동산은 아무래도 타슈켄트 시내가 가장 비싸지만 이중에서도 부동산 임대료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우즈벡 물가에 비해 아파트나 사무실 월세가 비싸서 한국이랑 별차이가 없는편입니다. 물론 변두리로가면 싼곳도 많습니다.하지만 주요 고객이나 협력업체들이 미라바드 구역에 몰려있어 근처에 사무실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회사들이 많다보니 세무서나 관공서들도 여려 편의를 봐주는편이고요. 외국회사들 입장에서는 미라바드 구역에 있는게 여러가지로 유리한면이 많다고 판단하는듯 합니다. 몇년전에 구경했던 사무실 사진입니다. 아파트 1층을 사무실로 개조해서 임대를 내놓은곳인데, 월세 700불에 2개층(1층, 지하실 포함)으.. 2019. 3. 10.
오시(쁠롭) 통조림 오랜만에 타슈켄트에 와보니 슈퍼마켓에서 희한한걸 팔더군요. 전에 어떤분이 오시 통조림 사진을 올려주신걸보고 맛이 궁금했었는데, 한개에 우리돈 5천원 정도하는걸 사왔습니다.캔 하나에 두사람이 먹을양이지만... 제 경우에는... 혼자서 캔 하나를 다 먹는게 가능합니다. 저 혼자 먹을건 아니고 한국에 사는 지인들에게 선물로 보내려고 여려개를 샀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통조림을 어떻게 데울까하다가 그냥 가스렌지에 올려놨는데,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그냥 뜨거운물에 넣어서 데우는게 훨씬 안전합니다. 뜯어보니 비주얼은 흔히 파는 토이오시(타슈켄트 오시)와 비슷합니다. 데우는걸 실패해서 결국 후라이팬에 올려놓고 볶았습니다. 드셔본분들은 아시겠지만 좀 느끼한감이 있어서 김치가 필요합니다. 2019. 3. 10.
인터넷 요금 (우즈텔레콤 무제한 요금제) 우즈텔레콤이 국영통신사다보니 우즈베키스탄 거의 대부분 지역에 회선이 깔려있습니다.사막 한가운데 공사현장가면 유일하게 우즈텔레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지요. 하지만 이런 우즈텔레콤도 단점은 있는데, 일단 문제가 생겨 전화를 하면 해결이 거의 안됩니다. 인터넷 처음 설치하거나 이전할때 아니면 문제가 생겨 기술자를 부르면 몇 일 기다려야 하는데, 정말 속 터집니다. 기술자들에게 돈 줄테니 빨리 와서 설치해달라고 부탁해본적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TPS, Sakor Telecom, Sharq, ISTV 등 다른 통신사들은 고객응대가 대체로 친절한편입니다.물론 친절하다는건 우즈텔레콤에 비해 친절하다는 뜻으로 한국 같은 서비스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생기면 기술자도 우즈텔레콤에 비해 빨리 오는편.. 2019. 3. 10.
[타슈켄트] DAYAKO 치킨 회사 근처에 한국식 치킨집이 오픈했습니다. 간판에 아예 치킨과 맥주라고 적은걸 보니 주인이 한국에서 좀 살아본 사람 같습니다. 양념치킨을 주문해봤는데, 양념소스가 전혀 안매워서.. 제 입맛에는 약간 느끼하더라구요. 치킨 외에 술안주, 요즘 타슈켄트에서 유행하는 롤 등이 있습니다. 우즈벡 현지화에 너무 충실하다보니 한국식 치킨을 기대하고 먹었다가는 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 2019. 3. 10.
우즈베키스탄 대학 등록금 아래 표는 2015년도 타슈켄트 주요 국립대학들의 학과별 1년치 등록금을 연도별로 정리한것입니다. 우즈베키스탄 대부분의 국립대학교들이 비슷한 학사행정 시스템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전국의 대학들 등록금은 거의 비슷합니다. 2010년에 제가 나만간 국립대학교에 부임했을때에 비해 불과 5년만에 대학 등록금이 거의 두배로 올랐습니다. 표를 살펴보면 외교와 국제경제, 법학과가 855만솜(한화로 약 200만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다음으로 경제 및 경영, 의대가 765만솜(우리돈으로 180만원)으로 의외로 의대가 학비가 상당히 저렴하네요. 별로 인기가 없는 학과들의 경우에는 580만솜(우리돈 140만원)입니다. 학비는 한국 대학들에 비해 저렴하지만 우즈벡의 물가를 고려하면 상당히 비싼편이네요.일단 대입시험을 통과하는.. 2019. 3. 10.
[타슈켄트] 침간산 3년전 침간산에 현지인 직원들과 다녀온 소풍 사진 날씨가 추울것 같지만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겨울에도 포근한편이다 2019. 3. 10.
[타슈켄트] 지진 추모 공원 지금의 타슈켄트는 1966년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이후에 다시 건설된 도시이다.사진에 있는 동상은 대지진을 극복하고 도시를 재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76년에 세워졌다. 동상 뒷편에는 대지진 이후 타슈켄트를 재건해 나가는 과정을 묘사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소비에트 연방에 소속된 여러 공화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슈켄트를 재건하기 위해 찾아온다. 모두 힘을 합쳐 도시 재건에 참여한다. 재건된 도시에서 사람들이 기쁨을 나눈다. 재건작업에 참여한 다른 공화국에서 온 '동지'들에게 우즈베크인들이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곳은 결혼하는 신랑 신부들이 웨딩촬영을 위해 자주 찾는 장소중에 하나인데, 우리가 갔을때도 헌화를 하고 간 신혼부부가 있었다. 돌에는 대지진이 있었던 당시 1966년 4월 26일 새벽 5..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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