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1월29일

<대통령, 장관 및 주지사 해임 시사 언급>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월 27일 주재한 화상회의에서 조만간 1명의 주지사와 장관을 해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사람은 좋으나 '수레를 제대로 끌지 못한다'며 업무수행 능력 부족을 지적하면서 일주일내 인사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관들이 타슈켄트시에만 머무르면서 지방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고 비난하면서, 1명의 장관이 주지사와 같이 자리를 물러난다고 언급했다.이외에도 회의시간이 40분 이상 되는 등 불필요한 회의를 진행하는 기관장들도 해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gazeta.uz)


<2월 1일부터 코로나 백신 대량 접종을 위한 의료진 준비 착수>
코로나 백신 대량접종을 위한 의료진 준비 작업이 2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위생감염청이 발표했다. 특히 의료진 대상 관련 교육 및 세미나가 계획되고 있으며, 이미 대량접종에 참여하는 의료진 명단 작성 등 절차 등이 되었다고 한다. 해당 사업은 중국 및 러시아 전문가들과 협업 속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오타베코프 위생감염청 부청장은 카자흐스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금년 4월이나 5월중 화이자/바이오엔텍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podrobno.uz)


<터키 저가 항공사, 우즈벡 진출 추진>
압두하키모프 부총리 겸 관광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터키 방문 계기 Pegasus Airlines 항공사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우즈베키스탄 도시와 성지순례 패키지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항공사측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제공하는 특혜를 감안한 새로운 영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uznews.uz)


<터키에서 우즈벡 국적 테러범 체포>
터키와 시리아 국경에서 IS 테러단체 일원들이 체포되었다고 터키 국방부가 전했다. 이번에 체포된 사람들은 러시아인 5명, 우즈벡인 4명, 키르기즈 3명 등 총 12명으로 모두 IS 단원이다. 테러범들은 12월 31일 터키-시리아 국경 도시인 레이한리 검문소를 불법으로 통과하려다 체포되었다고 한다. 특히 금번 체포된 테러범중의 1명은 인터폴 수배자였다.참고로 러시아 내무부는 2020년도 테러사건이 30% 증가하였으며, 작년 1월부터 12월간 테러범죄 2,342건, 극단주의 범죄 833건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uz.sputniknews.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