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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보/우즈베키스탄 한인일보

한인일보 2021년05월03일

by KattaYulduz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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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포프 총리, 러시아에 스푸트니크 백신 공급 확대 요청>
아리포프 총리는 러시아 카잔 공화국에서 개최된 유라시아경제연합 정부간 위원회 회의 참석 계기 미슈스틴 러 총리와 회담을 갖고 러시아 코로나 백신인 스푸트니크 V 공급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 해당 백신 대량 생산 방안을 제안하고, 관련 지원 검토를 요청했다.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60만명을 상회했으며, 특히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은 현재 타슈켄트시, 65세 이상만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러시아 백신 접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일부 보건소에서는 스푸트니크 백신 접종 희망자들의 열풍이 목격되고 있다고 한다. (uz.sputniknews.ru)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자파로프 키르기즈스탄 대통령과 키르기즈-타지키스탄간 국경문제 논의>
4월 30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스탄 대통과 유선으로 키르기즈-타지키스탄 국경 분쟁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대통령 대변인실에 따르면, 향후 상황이 정상화되도록 키르기즈와 타직측간 합의된 사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수세기에 걸친 우호와 선린 관계를 기반으로 모든 갈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양 정상은 금년 3월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정상회의합의 성과의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도 해당 국경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gazeta.uz)


<100여명의 여성과 아이들, 시리아에서 귀국>
4월 30일 '메흐리-5' 사업 일환으로 중동 시리아 알홀 수용소에서 3년 이상 체류하던 24명의 여성과 69명의 어린이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특별 항공편으로 귀국했다.이번 귀환은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지원에 따라 라마단 특별 사업으로 진행되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귀국한 여성들은 자신들의 배우자의 뜻에 따라 시리아로 간 사람들로 분쟁에서 과부가 되고, 아이들은 고아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부모를 다 잃은7명의 고아도 금번에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왔다.도착후 여성들과 아이들은 타슈켄트주 부스톤 요양원으로 체류하면서 의료/심리 치료등 지원 및 신분증 서류 발급 등 정착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메흐리 사업 4단계에 따라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재까지 438명의 여성과 어린이들이 귀환한 바 있다. (uznews.uz)


<우즈벡 항공, 터키간 운항 노선 부분 중단>
터키 코로나 상황 악화로 우즈벡항공은 5월 17일까지 터키로의 항공편 노선 일부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4월 29일부터 5월 17일간 타슈켄트-이스탄불 왕복 노선은 변경없이 운항될 예정이나, 우즈벡 지방과 터키를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사마르칸트-이스탄불, 페르가나-이스탄불, 우르겐치-이스탄불 왕복 노선 운항이 잠정 중단된다. (gazeta.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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