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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대장금'은 탕겜(Tangem)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도 우즈벡국영방송사에서 첫 방송을 했고, 이후에 여러번 재방영을 할 정도로 우즈벡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와 함께 이영애씨도 우즈벡에서 아주 유명한 배우입니다.
우즈벡 관광청에 따르면 이영애씨가 자신이 2017년에 출연했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방영권을 우즈벡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원래 올해 4월, 이영애씨는 우즈벡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정이 취소되었습니다.
이영애씨는 드라마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우즈벡국민들이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우즈벡국영 방송사에서는 드라마의 번역과 더빙작업을 진행중이며 곧 우즈벡 시청자들에게 방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영애씨는 지난 2017년도 우즈베키스탄의 샤브캇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문시 우즈벡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제의를 받아 우즈베키스탄 명예 관광홍보대사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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