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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보/우즈베키스탄 한인일보

한인일보 2021년04월19일

by KattaYulduz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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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300명 이상 발생>
보건부는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4월 16일 발생한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316명으로, 작년부터 발생한 코로나 누적 확진자수는 총 86,33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대부분의 타슈켄트시 지역감염으로 15일 200명, 16일 227명이 발생했다. 또한 15일~16일 양일간 코로나 사망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누적 사망자수는 636명이다. 현재 중증 238명, 위중 109명 등 총 1,86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4월 16일 하루 동안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34,318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백신 접종자수는 369,928명을 기록했다. (gazeta.uz)


<4월 18일부터 코로나 방역조치 강화>
4월 17일 토요일 아리포프 총리 주재로 코로나 대응 특별국가회의가 진행되었다. 아리포프 총리는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일일 발생  코로나 확진자수가 300명을 기록하는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아리포프 총리는 "당분간 국경을 봉쇄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전면 제한을 위한 근거가 될 만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나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4월 18일부터 강화되는 방역 제한 조치로는, 
- 내무부, 국가수비대, 위생전염청, 마할라지원부(지역단체부처)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소독제 사용, 개인위생 규정 감독을 강화하며, 미준수시 엄격한 제재를 취한다.
- 유아교육부, 국민교육부, 고등교육부는 위생전염청과 바이러스가 발견된 모든 교육기관별 온라인 수업 전환 및 2주 격리 폐쇄을 실시한다.
- 슈퍼마켓, 쇼핑센터 등 모든 기관은 입장시 발열체크, 소독제 사용을 준수하며, 미준수시 해당 시설을 임시 폐쇄한다.
- 교통부는 위생전염청과 대중교통 탑승율을 50%로 제한한다.
- 공항 및 기차역에서 방역 준수 감독을 강화한다.
- 내무부, 국가수비대, 위생전염청 등 당국은 결혼식, 가족행사, 종교 행사 관련 참석자를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며, 라마단 기간 저녁시간대 식사를 나누는 행사는 가급적 가족으로 제한하고 참석자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 이슬람 예배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이행하도록 권고한다.
-  식당  실내 좌석 점유율을 50%로 제한하고 100명을 넘어서는 안된다.
- 실내 문화행사의 경우 기판매된 표를 감안하여 5월 1일부터 중단하도록 한다.
- 내무부 등 당국은 코로나 감염환자의 자가격리 이행 감독을 강화한다. (gazeta.uz)


<러시아 코로나 백신 sputnik-V 4월말까지 우즈베키스탄에 공급 예정>
아리포프 총리는 코로나 대응 회의에서 4월 말까지 우즈베키스탄에 러시아산 코로나 백신인 Sputnik-V 및 중-우즈벡 합작 백신 1백만 접종분이 도착한다고 발표했다.유수팔리예프 보건부 차관은 현재 우즈베키스탄내에서 매일 4만에서 5만명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마할라위원회(마을 자치단체)를 통한 65세 이상 국민들의 접종 확대 및 교사, 유치원 교사, 기저질환자 대상 백신을 단계적으로 시작하도록 제안했다.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처음부터 3종류의 백신 도입을 계획함에 따라, 이번 달 말까지 Sputnik-V 가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하며, 1차 공급분은 30만 접종분이다. 또한 4월말까지 중-우즈벡 공동 개발 백신 1백만 접종분이 도착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계약 체결, 대금 납부, 운송 항공편 등 모든 문제가 합의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5월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분이 공급될 계획이다. (gazeta.uz)


<3월 부동산 및 차량 거래 동향>
경제연구센터는 금년 1-3월간 부동산 및 자동차 시장 수요 동향  보고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경제가 전면 재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부동산 시장의 경우 3월은 2만건 이상 거래되었으며, 이는 전년 3월보다 34.4%가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30%을 차지하는 타슈켄트시의 경우 총 거래건수가 6,17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6%가 늘었다. 자동차 시장의 경우 3월에는 2월보다 7.7% 다소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2020년 3월 보다는 47.4%가 증가했다. 특히 2020년 3월 자동차 판매는 봉쇄령으로 전년 동월보다 34.6%가 급감한 바 있다. 판매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으로는 카라칼팍스탄 31.5%, 호레즘 30.5%, 지작 23.5% 순이다. (gazeta.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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