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uybor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https://uznews.kr/207
이번에는 OLX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OLX는 다국적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olx.uz 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구인, 구직, 물품거래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중고나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 사이트는 러시아어와 우즈벡어로 되어 있으며 아쉽게도 영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중간중간에 번역기를 돌려가며 검색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olx.uz 사이트에 접속하면 기본으로 러시아어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번역기를 이용할 때 한국어로의 번역은 우즈벡어보다는 러시아어가 좀 더 잘됩니다.
지역을 지정해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지역창을 클릭합니다.
이번에는 타슈켄트가 아닌 나망간을 선택해 보겠습니다.
나만간주내에 13개 행정구역이 표시됩니다.
나만간시를 선택해 클릭합니다.
그럼 지역창에 나만간주 나만간시로 표시됩니다.
그 다음에 집을 검색하겠습니다.
집 모양의 아이콘이 보이실텐데, 러시아어를 모르더라도 딱 보면 부동산 메뉴처럼 생겼습니다.
Квартиры(아파트)를 선택해 봅니다.
검색된 결과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내가 찾고자하는 아파트의 거래형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임대, 단기임대, 판매, 교환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침 제가 아파트를 이사할려고 생각중이라 장기임대를 선택해 보겠습니다.
검색결과가 3개밖에 안나오네요.
지방이다보니 타슈켄트에 비해 부동산 거래가 많지 않습니다.
월세가 250불짜리 아파트가 올라와 있네요.
이 집을 구경해보지요.
아파트 사진과 함께 아파트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층짜리 건물에 2층이고, 방은 거실1, 방1입니다.
에어콘, 세탁기, 전기온수기, 냉장고도 비치되어 있네요.
직접 방문해봐야겠지만 사진상으로는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이 아파트는 월세 250불에 올린걸 보니 집주인이 외국인을 임대를 주고 싶은가 보네요.
집주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기가 아닌 단기로 임대하면 100~200불 정도 더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구글지도로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구글지도를 확대해보면 도스틀릭 보조르(양기 보조르) 가는 길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위치도 큰 도로가라 택시 잡기에는 괜찮네요.
연락처를 클릭해 집주인과 만나 약속을 잡아 집을 구경하면 됩니다.
OLX는 Uybor에 비해 집주인이 직접 올리는 부동산이 많습니다.
집주인과 직거래를 하면 중개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OLX의 특징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허위매물이 적고, 다른 사이트에 비해 거래되는 부동산이 많다.
2. 집주인이 직접 올리는 매물이 많아 중개료를 아낄 수 있다.
3. 타슈켄트가 아닌 지방에서 거래되는 부동산도 많다.
4. 영어가 지원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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