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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보/생활정보

인터넷 요금 (우즈텔레콤 무제한 요금제)

by KattaYulduz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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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텔레콤이 국영통신사다보니 우즈베키스탄 거의 대부분 지역에 회선이 깔려있습니다.

사막 한가운데 공사현장가면 유일하게 우즈텔레콤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지요.   


하지만 이런 우즈텔레콤도 단점은 있는데, 일단 문제가 생겨 전화를 하면 해결이 거의 안됩니다.  

인터넷 처음 설치하거나 이전할때 아니면 문제가 생겨 기술자를 부르면 몇 일 기다려야 하는데, 정말 속 터집니다.  

기술자들에게 돈 줄테니 빨리 와서 설치해달라고 부탁해본적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TPS, Sakor Telecom, Sharq, ISTV 등 다른 통신사들은 고객응대가 대체로 친절한편입니다.

물론 친절하다는건 우즈텔레콤에 비해 친절하다는 뜻으로 한국 같은 서비스는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생기면 기술자도 우즈텔레콤에 비해 빨리 오는편이고, 저 같은 경우 가입하고 다음날 기술자가 와서 인터넷을 설치해줬습니다. 


저는 약간의 사정이 있어 집에서는 Sarkor Telecom의 150만솜(50Mbps)짜리 조금 비싼 요금제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회사는 100만솜(4Mbps)짜리 요금제를 사용하고요. 

참고로 우즈벡에서는 기업용 인터넷요금은 가정용에 비해 엄청나게 비쌉니다.    


밑에는 우즈텔레콤의 가정용 무제한 인터넷 요금표인데, 다른 통신사들도 대체로 비슷한 요금제를 운영합니다. 

요금표를 보시면 오른쪽(TAS-IX)에 표시된 속도말고, 가운데(인터넷 속도)에 표시된게 진짜 인터넷 속도입니다. 



그 다음에 RUN 요금제.

가장 많이 쓰는 요금제인데, 속도가 가장 빠르고 용량도 많이 주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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