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1 크림 타타르인들의 우즈베키스탄 강제 이주 우즈벡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은 스탈린에 의해 강제이주를 당한 한인들의 후손들이라는건 많은분들이 아실겁니다. 하지만 스탈린에 의해 우즈베키스탄으로 강제이주를 당한건 고려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2020년 5월 18일, 오늘은 크림반도에 살고 있는 타타르인(일명 크림타타르)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한지 76년이 되는 날입니다. 2차 세계대전이 한참이던 1945년 5월, 스탈린은 지금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살고 있던 타타르인들이 독일과 협력할지도 모른다는 혐의를 씌워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으로 강제이주를 결정합니다. 이주절차는 5월18일 아침에 시작되어 이튿날 5월 20일 16시에 마무리 됩니다. 고려인들처럼 살림살이를 챙길 여유없이 갑작스럽게 강제이주명령이 내려졌고, 이를 거부하는 사람들.. 2020. 5.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