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다중 행사 제한>
코로나 대응 특별위원회 결정을 인용하여 보건부는 모든 다중행사 개최를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결정은 기념식, 스포츠, 공연, 영화상영 등 실내외를 막론하고 모든 다중행사에 해당하며, 특히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8월 1일부터 결혼, 장례식, 가족행사 등 관련해서 방역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참고로 지난 5월 1일부터 실내 콘서트 및 공연 개최는 중단되었다. 또한 지난 주에는 발표된 정부 통제조치령에 따라 6월 28일부터 7월 12일간 방역조치가 강화되었다. (gazeta.uz)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아프가니스탄 문제 논의>
7월 5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의 긴장 상황 등
중앙아지역 안보 문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양국 정상은 향후 담당 기관 차원에서 논의하도록 지시했다. 러 TACC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7월 5일 페스코프 러 대통령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가 미군 철수 관련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매우 우려를 표명하면서, 러 지도부는 불안정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타지키스탄 지원을 위해 추가 파병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군인들은 현재 아프가니스탄 국경 악화되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상응하는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및 타지키스탄 정상은 전화통화를 갖고 아프가니스탄 국경 방어 등 안보 부문 협력 강화를 재확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간 악화되는 상황에 타지키스탄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참고로 7월 5일 밤 탈레반은 바다스샨 아프간 지역 6개 마을을 점거했다. 이와 관련 타지키스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후퇴한 1천명이 넘는 군인을 수용하면서, 국경 강화를 위해 2만명의 군인을 동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에도 100명 아프간 군인이 들어왔지만, 다시 되돌려 보냈다. (gazeta.uz)
<총리, 우즈벡어의 라틴체 표기 전환을 조속히 시행토록 지시>
아리포프 총리는 유관 부처 및 기관, 지자체에 우즈벡어 알파벳을 라틴체로 빨리 전환토록 지시하는 공문을 7월 1일 전달하였다.2021년 2월 10일자 내각결의에 따르면 우즈벡어의 라틴체 표기 로드맵이 승인되었으며, 2022년 12월까지 현재 키릴체로 표기되는 공문, 거리 등 공공 표기, 광고문 등을 라틴체 표기로 전환되도록 했다. 그러나 7월 1일자 총리령 결정으로 우즈베키스탄 독립 30주년 기념을 위하여 8월 1일 전까지 조속히 시행토록 하였다.광고법 5조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내 광고는 우즈벡어 또는 광고주 결정에 따라 다른 언어로 표기 가능하다. (gazeta.uz)
<올해 상반기 휘발유 17% 인상>
2021년 1월부터 6월간 휘발유 가격이 17% 상승했다고 국가통계위원회가 전했다. 6월 한달간 2.5% 상승, 프로판 가스의 경우 8.7% 가격이 상승했다.이에 따라 차량 수리비도 8.2% 상승하였다. 에너지부는 여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다르게 판매되며, 수입 휘발유가 우즈벡산 휘발유보다 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작년 5월 1일부터 휘발유 소매가 가격 정부 규제를 자유화하였다. (gazeta.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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