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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보/우즈벡 현지 뉴스

우즈베키스탄 코로나 현황 (4월 26일 현재)

by KattaYulduz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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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23시 기준 우즈벡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현황입니다.
확진자 1869명, 추가 확진자 7명, 완치 789명, 사망 8명

4월25일부터 건설자재, 차량 서비스, 공증소, 묘목 및 종자 판매, 주요프로젝트 건설현장 등 일부 업종에 대한 영업이 허가되었습니다. 



돌아오는 5월 9일 현중일입니다. 다른 CIS국가들은 이날을 2차 대전 승전기념일이라고 하여 경축일로 여기기도 합니다. 
이 날에는 고인의 묘소를 방문하여 추모하는 행사를 많이 하는데, 내무부에서는 상황에 따라 행사허가여부를 통보할 것이라고 합니다.

방역업무에 투입되는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 대해 추가 급여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업무의 위험도에 따라 기존 급여에 40~75%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세계은행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따라 우즈벡정부에 9천5백만불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중 3천8백만불은 방역장비 및 시스템, 시설 구매에 사용되고, 5천7백만불은 실업자 및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게 사용되었던 치료장비가 우즈벡에 기증되었습니다. 
참고로 중국은 우즈벡에 15명의 의료진을 파견하였다고 합니다. 



우즈벡국방군 중부사령부 산하 지작,나보이, 사마르칸드에 복무하는 장병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치료를 위해 5억5천만숨을 기증하였습니다. 
제가 군대 있을때는 할당량이 내려와서 월급에서 일괄적으로 공제를 했는데, 저렇게 자발적으로 모금을 하는게 더 좋아 보이네요. 



우즈벡보건부 위생청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전문가들과 화상 회의가 열렸습니다. 
현재 미국은 자국에 대한 방역업무와 함께 다른 국가들의 방역업무도 지원하고 있어 매우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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