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6월21일

<8개월만에 금 수출 시작>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되었던 금 수출을 재개함에 따라 올 5월 12억불의 금을 수출했다고 통계위원회가 전했다.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대외무역은 총 146억불로, 이는 전년동기대비 17억불이 증가하였다. 수출은 14% 늘어난 57억불, 수입은 12.7% 늘어난 88억불로, 무역수지는 31억불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금년 5개월 동안 수출 기업은 4,468개로, 금 수출을 제외한 총 수출액은 45억불이라고 발표했다. (uznews.uz)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조세 시스템 개혁에 6천만불 지원>
세계은행은 국가조세위원회 개선을 위해 조세행정 개혁 및 납세 서비스 개선 방안을 승인하였다.해당 사업비는 6천만불로, 30년 상환기간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지원된다. 사업 수행시 납세 기반을 확대하여, 현 우즈벡 GDP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암시장을 축소하고, 또한 조세 수입을 늘려 우즈벡 업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우즈벡 주재 세계은행 마르코 만토반넬리 소장이 평가했다. 조세위원회의 조직, 제도, 기술, 인력 자원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또한 세법 준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gazeta.uz)


<6월 17일 하루 동안 코로나로 4명 사망>
보건부에 따르면 6월 17일 하루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4명이 사망하였고 이는 2020년 11월 이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사망한 숫자이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누적 사망자수는 717명이며, 지난 6월 초부터 매일 1명에서 3명까지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6월 14일부터 일일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월 15일에는 50명이 늘어나 350명을 기록하였다. 이어 6월 17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385명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수는 총 10.5만명을 기록하였다.한편 6월 17일 기준 278만명이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1차 166만명, 2차 102만명, 3차 9.2만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gazeta.uz)


<타슈켄트 국제 영화제  부활>
영화창은 ‘타슈켄트 국제영화제 부활’ 대통령결의가 발표되었다고 전했다.'실크로드 진주' 타슈켄트 국제영화제 올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간 진행된다. 아프리카, 남미 국제영화제와 같이 유명한 타슈켄트 국제영화제는 1968년부터 1997년까지 개최된 바 있다.
금년에는 '평화, 발전, 계몽' 슬로건 하에 개최되며, 55명 스타 등 355명 해외 영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영화인들 대상 워크샵, 원탁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