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2021년03월18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러 루코일 사장 접견>
3월 16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러시아 루코일사의 알렉페로프사장을 접견하였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전했다. 면담에서 알렉페로프 사장은 루코일사가 이행하는 유가스 부문 프로젝트 현황 및 사회공헌사업 현황을 대통령에게 상세히 보고하고 특히 코로나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루코일사 협력 강화를 위하여 프로젝트 부문 로드맵 채택과 부처간 실무팀 설립을 합의하였다. 현재 루코일사는 20억불 투자로 예상되는 2차 사업안을 마련중으로 우즈벡석유가스공사, 에너지부와 사업 계획서를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루코일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이 100억불인 대형 투자 업체이다. (gazeta.uz)


<타슈켄트, 코로나 관련 대형 행사 제한 예정>
보건부는 3월 17일 코로나 대책회의를 갖고 타슈켄트시 대형 문화행사 방역 요건 준수 감독을 강화하도록 발표했다. 이외에도 결혼식, 가족행사 등에 있어 위생방역 규정을 강화할 방침으로, 만일 감염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4월 1일부터 타슈켄트시내 대형 행사 진행은 잠정 금지될 예정이다. 관중 없이 스포츠 행사도 진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타슈켄트 시청은 시청 내부 회의 개최를 현재 잠정 제한했고 필요시 온라인 회의를 주재토록 했다. 해당 방역규정 강화는 대학 및 기숙사에도 적용되며, 택시 및 건설현장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이 강화되었다고 전했다. (gazeta.uz)


<3월 16일 코로나 신규확진자 115명 발생>
3월 16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 신규확진자수가 115명으로(누적확진자수 80,858명), 이는 2021년초부터 가장 많이 발생한 신규확진자수이다. 신규확진자수는 115명중 타슈켄트 발생 확진자수가 92명이다. 
최근 발생한 신규확진자수는 3/11일 45명, 3/12일 89명, 3/13일 86명, 3/14일 111명, 3/15일 65명, 3/16일 115명 등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uznews.uz)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월 17일 우즈베키스탄에 도착 예정>
3월 17일 밤에 인도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Covishieild 코로나 백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인도 현지 생산) 첫 공급분인 66만회분이 도착한다. 198만불 상당의 해당 백신은 오전 01:55분에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하여 백신 무료 지원 사업인 COVAX 사업에 따라 유니세프가 운송을 담당한다.  참고로 지난 2월 우즈베키스탄은 유니세프가 지원한 223대의 특별 차량을 공급받은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총 264만 접종분을 수령할 예정으로, 금번 1분기에 30~40%, 2분기에 나머지 접종분이 공급될 예정이다. (gazeta.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