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TOPIK) 부정행위 처리 강화 조치 안내

출처: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https://tashkec.uz/ko/news/218/2021-7/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홈페이지에 토픽시험시 부정행위 조치에 대한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10여년전에 내가 시험감독을 할 당시에는 한국에 일하러 가는 우즈베크인들이 응시하는 EPS-TOPIK은 부정행위가 너무나도 심했었다. 
하지만 일반 TOPIK 시험에서는 부정행위가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난다. 
왜냐하면 응시자들 대부분이 토픽시험 감독관으로 들어오는 교사들 또는 또는 그분들의 동료교사들의 제자들이다보니 왠만큼 간이 큰 학생이 아닌 이상은 부정행위를 할 엄두를 내지는 못했을것이다.
시험 때 OMR 카드 사용법을 알려주는것과 듣기시험에 스피커 소리가 제대로 나오는것만 신경을 쓰면 감독관으로 할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하지만 교육원에서 이런 공지사항이 올린것으로 보아 최근에 부정행위가 발생했던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내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설학원들이 늘어나고, 한국어학습자들도 10여년전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나다보니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듯하다.   

앞으로 토픽시험 방식에 변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EPS-TOPIK 시험처럼 일반 TOPIK도 컴퓨터를 이용한 CBT 시험방식으로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에 EPS-TOPIK 시험은 컴퓨터를 통해 치루고 시험장을 CCTV로 촬영하면서 부정행위가 거의 사라졌다. 
아마 일반 TOPIK 시험도 이런 방식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부정행위 러시아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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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우즈베크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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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한국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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