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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나만간 한국어학원 개원5주년 기념

by KattaYulduz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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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사진을 올려봅니다.

나만간에 사는 제자가 운영하는 한국어학원이 벌써 개원5주년이 되었습니다. 


나만간에 다른 한국어학원들이 여럿 있지만 학원에 근무하는 대부분 한국어교사분들 실력은 그저 그렇습니다.
나만간에서 정규 교육기관을 통해 한국어를 배운 교사는 제자를 포함해 3명뿐인데, 자기말로는 그중에서 자신이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학원위치는 나만간 철수시장 근처이고, 사진에 나오는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진만보면 건물이 커보이지만 실제로는 교실 1개뿐인 작은 학원입니다.  


학원을 열고 처음 1년간 수강생이 10명도 안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보조교사를 1명 고용할 정도로 많이 성장했네요

5주년 기념식때 참석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받았는데, 요즘 회사업무가 바빠 결국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내년에 6주년 개원기념일때 꼭 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현재 학원에 등록된 수강생 대부분은 비전문취업비자(E-9)를 취득하기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성인남성들입니다.

아주 가끔씩 한국남성과 결혼한 여성이 한국어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오기도 하는데, 일반 남자수강생들과 섞여서 수업을 받다보니 좀 불편해 한다고 합니다. 


타슈켄트에서는 보통 한국어학원 수강료가 월30만솜 정도인데, 여기는 지방이다보니 월15만솜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한국교육원이나 세종한글학교는 거의 무료지만 정부지원금을 받는데다 수업이 1주일에 두번뿐이라 비교할수는 없지요. 


예전에 제자와 10년안에 타슈켄트에 같이 큰 학원을 만들어보자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기한이 벌써 절반이나 지나가버렸네요.
먹고 사느라 바빠서 어느 세월에 약속을 지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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