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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보/우즈벡 현지 뉴스

중앙아시아 5개국에서의 코로나19 관련 사항

by KattaYulduz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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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6일 현재까지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5개국에서의 코로나19 에 대한 상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3월 1일부터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홍콩, 마카오, 타이완으로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및 10일간 전화문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3월 1일부터 한국-카자흐스탄 항공편이 현행 주 9회에서 주 3회로 감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입국시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의료시설이 격리됩니다.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은 아직까지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없으며 입국시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자를 검사하는거 외에는 별도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2월초에 중국에서 전세기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민 580명은 격리기간 14일을 마치고, 모든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어 귀가하였다고 합니다. 

 

 

키르키즈스탄

키르키즈스탄

2월 24일부터 중국, 한국, 일본, 이란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14일간 격리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격리시설에 있는 동안은 음식물 반입과 면회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키르키즈스탄이 운영하는 격리시설(의료기관)은 무척 열악하기 때문에 당분간 키르키즈스탄을 방문하지 말라는 현지분의 당부가 있었습니다. 

현재 키르키즈스탄내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며 143명이 격리시설에 있고 391명이 자가격리중입니다.  

 

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

2월 25일부터 중국, 일본, 한국, 이란, 이탈리아를 14일 이내 방문한 모든 사람에 대해 14일간 격리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지 의료시설이 열악하므로 당분간 타지키스탄 방문을 자제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북한보다 더 내부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운 폐쇄적인 국가로 유명합니다. 발열증세가 없는대도 병원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코로나19와 무관한 검사를 하면서 식대와 진료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방문지와 증상에 불문하고 모든 한국인을 격리 조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을 자제한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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